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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프로필 국대 감독 내정

카센타사장 2024. 7. 7.

홍명보 감독 프로필 국대 감독 내정 포스팅 시작!

 

2024년 7월, 대한민국 축구팬들은 다시 한 번 홍명보 감독을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맞이하게 됐습니다.

 

 

10년 만에 돌아온 홍 감독은 축구계에서 긴 롤러코스터 같은 여정을 지나 이번에 다시 대표팀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외국인 감독 시대의 끝, 한국인 사령탑의 귀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포르투갈 출신 파울루 벤투 감독을 영입하며 외국인 감독 시대를 열었습니다.

 

 

벤투 감독은 2018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4년 4개월간 대표팀을 이끌었고, 그의 후임으로 독일의 축구 레전드 위르겐 클린스만이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1개월간 사령탑을 맡았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부진한 성적을 내면서 물러난 후, 대한축구협회는 새로운 감독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수비수 출신으로, 1969년생인 그는 동북고와 고려대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특히 고려대 재학 중인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대표팀에 발탁되어 21세 나이에 월드컵 본선을 뛰었습니다.

 

이후 1994년 미국 월드컵,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02년 한일 월드컵 등 총 4차례 월드컵 본선에서 활약했습니다.

 

월드컵 스타에서 감독으로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는 첫 경기 스페인전에서 동점골을, 3차전 독일전에서 추격골을 기록하며 2골을 터뜨렸습니다.

 

 

한일 월드컵에서는 백3 수비수로 히딩크호의 후방을 지휘하며 한국이 4강 신화를 달성하는 데 큰 기여를 했고, 대회에서 3번째로 뛰어난 선수에게 주는 '브론즈볼'을 수상했습니다.

 

월드컵 본선에서 아시아 선수가 대회 MVP 투표 1~3위 안에 들어 상을 탄 경우는 홍 감독이 유일합니다.

 

지도자로의 첫 발걸음

한일 월드컵 이후, 홍명보는 지도자로 변신했습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본선에서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코치로 참여했고, 2009년 이집트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는 감독을 맡아 8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한국 축구 최초로 메달을 획득했으며, 아시아에서는 1968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두 번째로 메달을 따냈습니다.

 

홍명보호는 준결승에서 브라질에 패배했으나, 3~4위전에서 일본을 2-0으로 이기며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의 악몽과 재기

홍명보 감독의 축구 인생은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으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알제리에게 2-4로 패배하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의리 축구' 논란까지 더해지며 홍 감독은 큰 시련을 겪었습니다.

 

이후 중국 항저우 뤼청에서 지도자로 재기를 노렸으나 실패했고, 2016 시즌에 강등을 경험했습니다.

 

행정가로서의 성공과 재도전

 

홍명보는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로 취임하며 행정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김학범 올림픽대표팀 감독 선임 등을 주도했으며, 벤투 감독이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김 감독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2020년에는 울산 현대 감독으로 복귀해 2021년 K리그1 준우승, 2022년과 2023년에는 울산의 K리그1 2연패를 이끌며 지도자로서도 성공을 거뒀습니다. 울산은 2023-2024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며 클럽 월드컵 진출까지 이뤄냈습니다.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의 복귀

클린스만 감독이 떠난 뒤, 홍명보 감독은 한국인 감독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외국인 지도자와의 협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홍 감독을 선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특히 황선홍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카타르 U-23 아시안컵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 패배하며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것도 홍 감독의 선임을 촉진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로 인한 100억원에 가까운 위약금과 축구종합센터 건설로 인한 재정 문제로 인해 한국인 감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홍명보 감독이 두 번째로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의 도전

홍명보 감독의 가장 큰 과제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을 2회 연속 16강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한국은 아시아 3차예선 B조에서 이라크, 요르단, 팔레스타인, 쿠웨이트, 오만과 맞붙습니다. 중동 팀들과의 경기는 쉽지 않지만, 한국이 본선 진출 자체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홍명보 감독의 쓴소리와 기대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되었을 때 대한축구협회에 쓴소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지금 대표팀에 한국 감독에 대한 경계는 정해져 있다고 본다"며 "대한축구협회에서 나보다 더 경험, 경력, 성과가 더 좋은 감독을 데려오면 내 이름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클린스만 감독 선임 과정과 그 후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자신의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시절 벤투 감독 선임과 비교했습니다. 축구계와 언론계에서는 그의 발언이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쓴소리였지만, 대표팀 감독 부임을 거절한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결론

홍명보 감독의 재임은 대한민국 축구에 큰 기대와 과제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의 지도력과 경험이 다시 한 번 국가대표팀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지,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축구팬들은 홍명보 감독의 두 번째 도전을 응원하며 그의 지휘 아래 한국 축구가 다시 한 번 도약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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