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프로필 나이 남편 자녀 영화 유재석 관계

전도연 프로필 나이 남편 자녀 영화 유재석 관계

 

 

전도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이에요.

 

그녀는 다양한 연기 경력과 화려한 수상 이력으로 잘 알려져 있죠.

 

특히 2007년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았어요.

 

 

그녀의 연기력은 지상파 연기대상, 대종상,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 국내의 주요 영화제에서 수많은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력만 봐도 알 수 있답니다.

 

전도연은 1973년 2월 11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서 태어났어요.

 

그녀는 1남 2녀 중 막내로, 오빠와는 13살, 언니와는 11살 차이가 나는 늦둥이 딸로 자랐죠.

 

 

어릴 적 전도연은 무척 수줍음이 많았다고 해요. 학교에서 국어 시간에 희곡을 읽는 것조차 어려워할 정도였다고 하니, 지금의 배우 전도연을 떠올리기 어려운 모습이었죠.

 

전도연의 어린 시절과 배우로의 길

어릴 때부터 전도연은 집안에서 막내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하지만 귀여움만 받은 것은 아니었고, 집안일도 도맡아 했다고 해요.

 

잔심부름은 물론이고 조카 돌보기까지 해야 했으니, 어린 시절부터 상당히 바쁜 나날을 보냈겠죠? 그래서인지 가만히 앉아 친구들과 논 기억이 별로 없다는 그녀의 말이 인상적이에요.

 

그녀가 배우로서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꽤 우연적이었어요.

 

 

고등학교 3학년 때, 청소년 잡지의 엽서 응모에 당첨되었고, 상품을 찾으러 갔다가 표지 모델로 발탁되었어요.

 

처음에는 단순히 광고 모델로 시작했지만, 점차 카메라 앞에 서는 일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죠.

 

이후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과에 진학했는데, 사실 진지하게 배우가 되겠다는 결심은 없었다고 해요. 친구를 따라 원서를 냈다가 붙게 되었고, 그게 계기가 되어 연기의 길로 들어서게 된 것이죠.

 

 

대학 시절과 유재석과의 인연

서울예대 시절 전도연은 유재석, 최승경 등과 동기로 함께 공부했어요.

 

 

당시에 있었던 빠른년생 제도로 인해 그녀는 91학번이 되었죠. 당시 그녀는 아직 신인이었던 유재석이 상을 받을 때 응원하러 가기도 했고, 그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답니다.

 

최근 전도연은 유재석과 함께했던 '핑계고' 촬영에 대해 솔직한 소감을 밝혔어요.

 

그녀는 이 프로그램에서 촬영이 매우 불편했다고 털어놨죠. 전도연은 유튜브 예능 '핑계고'와 '요정재형'에 출연했는데, '핑계고' 촬영 당시 정말로 불편했다고 해요.

 

 

많은 사람들이 그 불편함을 컨셉으로 생각했지만, 전도연은 정말로 어려웠다고 했죠. 특히 리액션을 잘 못하는 자신이 옆에서 유재석이 리드하는 모습을 보며 불편함을 느꼈다고 하네요.

 

임지연 씨도 비슷한 불편함을 느꼈다고 하는데, 전도연은 방송을 보고 나서야 임지연 씨가 불편해하는 걸 알았다고 해요.

 

전도연과 유재석의 관계

전도연과 유재석의 관계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죠. 두 사람은 대학 동기로 지냈지만, 사적인 대화를 나눠본 적은 거의 없다고 해요.

 

전도연은 "둘 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잘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하며, 그 이상 친분을 과장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에요.

 

 

'핑계고' 촬영 이후 번호를 교환했고, 문자도 주고받았다고 하니, 오랜만에 다시 연락을 주고받게 된 셈이죠. 그러나 '핑계고'에 다시 출연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 번 출연했으면 됐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며 가능성을 낮게 봤답니다.

 

전도연의 결혼과 가족 이야기

전도연의 남편은 강시규 씨로, 두 사람은 2007년 결혼해 2009년에 딸을 얻었어요. 강시규 씨는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조지워싱턴대 MBA를 마친 인물로 알려져 있죠.

 

 

그는 전도연과의 결혼 전 청담동에서 어학원과 영어유치원 등 여러 사업체를 운영했고, 영화투자자로도 활동했어요. 또한, 자동차 경주를 무척 좋아해 레이싱 드라이버로 활동하면서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한 경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전도연과 강시규 씨는 영화 '밀양' 촬영 당시 처음 만났어요.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지만, 처음부터 사랑에 빠진 건 아니었다고 해요. 그러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대화가 잘 통했고, 점차 서로에게 끌리게 되었다고 하죠.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한 후 3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고, 준비를 거쳐 한 달 만에 결혼식을 올렸어요.

 

전도연은 인터뷰에서 결혼 후에도 작품 선택의 기준은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어요. 남편이 그녀의 결정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기 때문에 과감한 도전도 할 수 있다고 하니,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낸 셈이죠.

 

 

이렇듯 전도연은 배우로서의 경력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행복한 삶을 꾸려가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앞으로도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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