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프로필 대선 출마
자, 여러분! 오늘은 행정통에서 정치 거물로 변신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공무원 출신으로 시작해서 기초단체장, 광역단체장, 장관, 국회의원까지, 정말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인물이죠.
특히, 최근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하면서 정치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답니다. 그의 드라마틱한 여정을 지금부터 속속들이 파헤쳐 봅시다!
행정 전문가에서 정치 거물로, 유정복의 다채로운 발자취를 따라가다
유정복 시장은 행정고시 합격 후 공직 생활을 시작했어요. 관선 김포군수와 인천 서구청장을 거쳐 민선 김포시장을 지냈고, 김포에서 17대부터 19대까지 국회의원을 지냈죠.
이명박 정부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박근혜 정부에서는 안전행정부 장관을 맡으며 중앙 정치 무대에서도 활약했어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인천시장에 당선되어 민선 6기 시장을 지냈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재선에 성공하며 현재까지 인천시장직을 수행하고 있답니다.
20대 시절부터 쭉 공무원으로서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덕분에 정치적인 색채보다는 행정 전문가의 면모가 짙다는 평가도 있지만, 폭넓은 행정 경험은 그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죠. 최근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인천 유나이티드 FC 구단주, 지방시대위원회 당연직 위원 등 여러 직책을 겸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정복, 그의 뿌리와 성장 배경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다
유정복 시장은 1957년 6월 16일, 경기도 인천시 송림동(현재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에서 4남 3녀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고향은 황해도 벽성군 일신면이며, 본관은 배천 유씨입니다. 인천 송림국민학교, 선인중학교, 제물포고등학교를 졸업했고, 고등학교 동기동창 중에는 같은 당 김동완, 이원복 의원이 있습니다.
1976년 연세대학교 정법대학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해 1980년에 졸업했습니다.
원래는 외교관의 꿈을 키웠지만, 당시 대한민국의 외교 현실에 실망하여 행정관료의 길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역대 인천시장 중 인천 출신으로는 두 번째이며, 민선 시장으로는 최초의 인천 출신 시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행정 관료로서의 탄탄한 기반을 다지며 전문성을 키우다
연세대학교 4학년 재학 중이던 1979년 말,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유정복 시장은 1981년 9월 19일, 육군 학사장교 1기로 임관하여 제21보병사단에서 복무했습니다.
이 때문에 육군 학사장교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며 학사장교의 상징적인 인물이 되기도 했죠. 학사장교 총동문회 회장 시절에는 매년 학사장교 후보생들이 유격훈련을 받는 기간에 방문하여 격려와 위로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1984년 9월 30일 중위로 전역한 뒤 총무처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고, 내무부 재정국, 행정국, 지방자치기획단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했습니다.
이때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진학해 1988년 2월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전문성을 더욱 심화시켰습니다. 1992년 말에는 내무부의 핵심 보직인 총무과 인사계장을 맡았고, 1993년 초 서기관으로 승진해 경기도청 기획관리실 기획담당관을 맡으며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최연소 군수에서 광역단체장까지, 유정복의 정치 여정은 멈추지 않는다
1994년 관선 김포군수에 취임한 유정복 시장은 당시 38세로 전국 최연소 군수가 되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1995년 3월 1일로 예정된 행정구역 대개편을 1년 앞둔 1994년에 작성된 검단면 인천 편입 관련 정부문서를 보면, 유정복 당시 김포군수가 작성한 공문도 남아있습니다.
지역의 이익을 대변하면서도 정부의 방침에 따라야 하는 관선 단체장의 입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죠.
1995년에는 잠시 관선 인천 서구청장을 역임하다가 퇴직했습니다.
본래 민주자유당 당적으로 김포군수 선거에 출마하려 했으나 당에서 반대하여 무산되었고, 아예 인천으로 좌천까지 당했다고 합니다. 이후 국회의원, 장관, 인천시장 등을 역임하며 정치인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왔습니다.
대선 출마 선언, 유정복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야심찬 발걸음
최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인 유 시장은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동상 앞에서 "거짓과 위선, 선동으로 국민을 힘들게 하는 정치를 끝내고 진실과 정의, 자유가 넘쳐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1987년 헌법 체제를 끝내는 개헌 대통령,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를 만드는 개혁 대통령, 어렵고 힘든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하며,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양원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안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행정 전문가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정치인으로서의 노련함을 바탕으로, 유정복 시장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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